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국가 데이터 인프라 개념 및 추진 전략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멀티모달을 넘어 옴니모달 기반의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로 진화하며 주어진 모든 상황에서 인간처럼 생각과 학습하고 창작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의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옴. 또한 특정한 목적을 위해 사용자를 대신해서 작업을 수행하는 지능형 에이전트*(intelligent agent)가 등장, 일상 생활과 산업 전 영역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사람뿐 아니라 지능형 에이전트가 이식된 시스템과 디바이스(로봇 등)도 데이터 수요자와 공급자가 되고, 이들 간 다양한 데이터(형태, 수준 등)가 막힘없이 흐르고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유통 체계가 필요함.
- 최초 데이터 인프라(Data Infrastructure)는 조직 내 시스템 간 데이터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기반 기술과 데이터 거버넌스에서 출발함. 최근 데이터 경제의 부상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라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간, 권역 간 전략적 협력을
포괄하는 범위로 진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