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연구원은 EU 녹색채권기준과 녹색 증권화를 발표하였다.
- EU는 2023년 12월 EU 녹색채권기준(European Union’s Green Bond Standard: EU GBs)을 통해 여러 가지 녹색채권 발행과 관련한 그린워싱 및 공시 정보 불충분 등의 쟁점을 해소하고 더욱 투명한 발행을 유도하기 위해 발행 전후로 검토 및 보고 절차를 마련함.
- 해당 기준은 자율적인 기준이나, EU 분류체계(EU Taxonomy)를 준수하고, 환경측면에서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채권에 대해 ‘유럽 그린본드(European Green Bond 또는 EuGB)’라는 명칭 사용을 허용함.
- 또한 녹색 증권화(green securitization)에 대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금융을 촉진하기 위한 녹색 증권화 체계를 정비함.
- 녹색 증권화는 신용강화 등을 통해 추가 유동성을 공급해 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녹색 환경목표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에 용이하여, 중소기업과 개인들의 녹색전환으로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