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은 CREEI의 중국 2023년 재생에너지 발전 보고서를 요약정리한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2023년 중국 재생에너지발전 설비규모와 발전량이 모두 증가하였는데, 이 중 설비규모는 전년대비 24.9% 증가하여 1,500GW를 넘어섰으며, 발전량은 2,950TWh로 전년대비 8.3% 증가하였으며, 중국 전기사용량에서 32%를 차지하였음.
- 수력, 풍력, 태양에너지, 바이오매스, 에너지저장, 그린수소, 지열에너지, 해양에너지 등의 개발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음. 전통수력은 주로 고원지대에 건설되고 있어 건설 환경이 복잡해지고 있으며, 양수발전은 규모가 점차 커지는 추세를 보임.
- 풍력은 1기 용량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육상풍력은 자원이 풍부한 화북, 서북, 동북 지역에 주로 건설되며, 해상풍력은 5대 10MW급 해상풍력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클러스터 형태를 보임.
- 태양에너지는 사막, 황무지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이 들어서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집중형이 늘어나고 있음. 태양열은 다른 에너지원과 결합한 통합프로젝트 형태로 주로 건설되고 있음.
- 2023년 기수량은 7.74TWh로 2016년 관측이래 처음으로 10TWh로 이하로 떨어짐. 기풍률은 2.7%로 전년보다 0.5%p 감소하였으며, 기광률은 2.0%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임.
- 2023년 중국은 일련의 정책을 수립하여 재생에너지업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 에너지 거버넌스 참여 확대, 일대일로 협력 확대 등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