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최근 일본의 경제·금융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동향) 금년 6~7월중 일본경제는 하계 보너스 지급 등에 따른 명목임금의 큰 폭 증가에 힘입어 실질임금이 ‘22.4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 전환한 가운데 민간소비, 설비투자 및 수출은 대체로 보합권내 움직임
- (전망) 향후 일본경제는 소득환경 개선에 따른 민간소비의 점진적 회복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금융·외환시장) 8월중 주가, 엔/달러 환율은 미 경기침체 우려 증가, 미-일 금리차 축소 기대 확대 등으로 큰 폭 하락(주가 연중 최저치 경신)하였으나 이후 미 경착륙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등하였으며 장기금리도 하락 후 반등
- (금융정책) 무담보 콜금리(O/N)는 일본은행 정책금리 인상(7.31일 0~0.1% → 0.25%)으로 전월(0.07%대)보다 상승한 0.22%대에서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