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국제원자재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동향
· [원자재지수] 8월 S&P GSCI는 중국 수요부진에 따른 에너지 부문 약세로 2개월 연속 하락(-2.7%). 산업금속은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농산물은 코코아 등 soft 품목 강세로 반등
· [품목별] WTI -5.6%, 유럽천연가스 +12.5%, 亞휘발유 -5.8%, 소맥 +1.0%, 옥수수 -1.2%, 원당 +2.3%, 구리 +0.1%, 알루미늄 +6.8%, 니켈 +1.0%, 금 +2.3%, 철광석 -6.8% 등
- 주요 이슈 및 전망
· [원유] 국제유가는 중국 수요부진 지속, 성수기 종료, 미국 생산호조 등으로 당분간 하방압력이 우세하겠으나,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 하방경직성이 유지될 가능성. 한편, 리비아 상황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는 유의
· [곡물] 일부 생산국의 작황이 부진하나 글로벌 곡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막바지 기상여건이 악화하지 않는 한 미국 등 북반구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수급 및 국제곡물가격 안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 [비철금속] 비철금속가격은 일부 수급 관련 긍정적 조짐이 보이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수요회복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상승추세가 이어질지 미지수. 당분간 중국, 미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에 기반한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