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구원은 2024년 8월 건설경기실사지수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실적지수) 2024년 8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는 69.2로 전월 대비 3.0p 하락
· 기업 규모별 실적지수는 대기업 92.3, 중견기업 60.6, 중소기업 54.9이며, 전월 대비 대기업 지수가 상승하고 중견 및 중소기업 지수는 하락하여 격차 확대
· 지역별 실적지수는 서울 91.8, 지방 62.9로 두 지수 간 격차 큰 상황
· 세부 실적지수 중 신규수주지수(68.0, +1.7p)가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가장 낮은 수준 유지
· 신규수주지수와 더불어 공사대수금지수(82.1, +6.8p), 자금조달지수(77.8, +0.6p), 자재수급지수(90.1, +5.2p)가 전월 대비 상승하고 공사기성지수(77.4, -8.5p), 수주잔고지수(68.6, -4.9p)는 전월 대비 하락
· 공종별 신규수주지수 중 토목지수(78.7, +13.5p)는 전월 대비 상승하였으나, 주택지수(62.3, -1.0p)와 비주택건축지수(65.8, -4.1p)는 전월 대비 하락
- (전망지수) 2024년 9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전망지수’는 76.2로 8월 ‘종합실적지수’보다 7.0p 높은 수준
· 기업 규모별 9월 전망지수는 대기업은 8월 실적지수와 같았으며,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8월 실적지수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
· 부문별 전망지수는 자금조달지수를 제외한 모든 부문별 지수들이 8월 실적지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신규수주지수는 토목, 주택, 비주택건축 모두 8월 실적지수보다 9월 전망지수가 높았으며 특히 주택지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지역별로 서울지수는 하락, 지방지수는 개선 전망
- (경기진단) 8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 검토 결과 7월보다 건설기업들의 체감 건설경기가 하락하였으며, 당분간 건설기업의 체감 건설경기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8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는 69.2로 여전히 100보다 현저히 낮은 상황
· 신규수주지수가 종합실적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은 2.2%p 상승한 56.0%로 가장 큰 영향력 유지
· 한편, 9월 종합전망지수는 8월 종합실적지수보다 7.0p 높은 76.2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