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미국 8월 고용지표 평가 및 통화정책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이슈] 9월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미국 고용지표 민감도가 크게 높아진 상황임을 감안해, 8월 고용지표 결과 등 노동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각들을 점검
- [8월 고용보고서 결과] 미국의 비농업고용은 8월 중 14.2만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 (+16.5만)을 하회하였으며 실업률은 4.2%로 0.1%p 하락
- [노동시장 동향] 노동 수급 불균형은 상당폭 완화된 가운데 대부분의 지표들은 노동시장의 점진적인 냉각과 임금상승세의 둔화를 시사
- [금융시장 반응] 미국 주가는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를 하회하고 빅테크 중심의 밸류에이션 부담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으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국채금리는 하락, 달러화는 강세
- [평가 및 전망] 8월 고용보고서는 예상을 하회했으나 9월 FOMC의 50bp 인하 필요성이 높아질 정도의 부진은 아니었다는 평가가 우세해 9월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