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최근 국제유가 관련 주요 관전포인트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이슈] 국제유가는 7월초 이후 약세를 지속하며 최근 연중 최저치로 하락. 시장 전반에 bearish sentiment가 점증하는 가운데 주요 관전포인트를 점검하고 시사점을 도출
- [관전포인트① : OPEC+ 생산정책] OPEC+는 지난 6월 예고한 감산완화 계획을 2개월 연기10월→12월)했으나, 2년째 이어온 감산정책을 되돌리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평가
- [관전포인트②] ▲중국 및 미국 수요 부진 ▲비OPEC+ 생산 호조 등 하방압력이 우세. ▲원유재고 감소 ▲중동 사태 ▲연준 피봇 등 상방요인의 영향은 제한적
- [종합평가] 최근 원유수급 펀더멘탈을 감안하면 당분간 국제유가의 상승 전환은 쉽지 않아 보이며, OPEC+의 감산완화가 시작되면 국제유가 하방압력이 더욱 강화될 소지. 국제유가는 충분히 하락한 이후 수요 회복과 더불어 반등을 모색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