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연구원은 미국 국가부채 급증에 따른 재정 안정성 우려에 대해 분석한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미국 국가부채가 최근 35조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돼 재정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심화
-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급격한 재정적자 확대와 함께 국가부채 역시 증가되었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및 의료보장과 국방비 등 필수 지출이 부채 증가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평가
- 사회보장 및 의료보장과 같은 주요 지출 항목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기조에서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 또한 부담으로 작용해 부채 문제는 단시간에 해결하기 쉽지 않은 상황
- 이미 과도한 수준인 미국의 국가부채는 11월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채 규모 확대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