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국제원자재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동향
· [원자재지수] 9월 S&P GSCI는 국제유가 등 에너지 부문 약세로 3개월 연속 하락(-0.7%). 다만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에 따른 산업금속과 농산물 강세로 월 중반 이후 낙폭 축소
· [품목별] WTI -7.3%, 유럽천연가스 -0.8%, 亞휘발유 -8.5%, 소맥 +9.6%, 옥수수 +12.4%, 원당 +17.0%, 구리 +6.4%, 알루미늄 +6.7%, 니켈 +4.5%, 금 +5.2%, 철광석 -4.9% 등
- 주요 이슈 및 전망
· [원유] 국제유가는 중동정세 불확실성 고조로 단기 변동성 확대 예상. 이와 더불어 미국 허리케인 시즌, 미국·중국의 통화 완화 등 단기 기술적 반등 요인이 상존하나 글로벌 원유수요 둔화, 사우디의 감산 완화 계획 등으로 제한될 가능성
· [곡물] 국제곡물가격은 미국 수확 시즌의 막바지 날씨 변수가 남아 있지만, 신곡 출하 등에 힘입어 전월과 같은 상승세가 이어지기는 힘들 전망. 다만, 남반구 대표 생산국인 브라질의 농업기상여건이 좋지 않은 점은 가격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소지
· [비철금속] 비철금속가격은 중국 경기부양 및 미국 금리인하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재고 감소 등 일부 수요회복 신호에 힘입어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 하지만 강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과 미국의 연착륙 여부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