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울산광역시 도시 브랜드 제고 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1960년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 당시 울산은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되어, 대단위의 공업단지가 조성됨
- 한국의 중공업 중심도시로서 경제개발을 추동한 주요 도시로서 기능하였으나, 중공업 단지가 본격적으로 육성되면서, 인구 급증 및 도시 팽창에 따른 환경악화 등의 도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함.
-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에 대한 폐수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태화강의 수질이 악화되어, 1990년대 태화강의 수질은 대한민국 하천 중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시절도 있었음(울산광역시, 2020a)
- 이후 2004년 에코폴리스 울산을 선언하고, 친환경 생태도시로 변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태화강 생태복원 조성사업으로 태화강 살리기에 성공하였으며, 2019년 태화강은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도 함
- 울산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경제개발을 이끈 공업도시로서의 울산의 이미지가 여전히 강하여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도시 전반적인 이미지 쇄신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