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FTSE의 한국 국채 WGBI 편입 발표 및 런던 시장참가자 평가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FTSE Russell은 10.8일(런던 현지시간) 한국 국채가 2025년 11월부터 1년간 매분기 순차적으로 WGBI에 편입될 것이라고 발표
- 런던 시장참가자들(IB 및 원/달러 RFI)은 대체로 금번 발표가 시장 기대(조건부 승인 등)를 상회하며, 원화 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
- 단기적으로 일정 수준의 announcement effect(금리 및 원/달러 환율 하락)를 기대하며, 실제 자금 유입(500억달러 내외)이 본격화되는 시점(내년 하반기)부터 동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
- 다만, 실질적인 효과 정도는 주요국 통화정책 및 국제금융시장 여건, 국내 펀더멘털 등에 달려있다는 의견도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