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중국 부동산시장의 일본화 가능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이슈] 중국 부동산시장이 약 3년간 위축되면서 과거 일본과 같은 버블 붕괴가 재연될지 관심
- [유사점] `90년대 일본과 같이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대출 억제 등 정부의 예상치 못한 고강도 규제가 부동산시장 위축과 경기불황을 야기
- [차이점] 중국의 경우 도시화에 따른 주택수요가 잠재된 가운데 낮은 담보인정비율 등으로 금융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점이 과거 일본과 차별화
- [종합평가] 중국 부동산시장은 정부 대응 등으로 일본과 같은 초장기 불황 및 금융 시스템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낮으나, 시장 위축이 구조적으로 지속되면서 경기회복을 저해하는 주된 요인으로 장기화될 수 있음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