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국제원자재시장을 분석한 2024년 11월호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동향
· [원자재지수] 10월 S&P GSCI는 강보합세(+0.2%). 국제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부문이 소폭 상승하고 귀금속이 4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산업금속과 농산물은 3개월 만에 하락 전환
· [품목별] WTI +1.6%, 유럽천연가스 +0.1%, 亞휘발유 +0.5%, 소맥 -2.3%, 옥수수 -3.3%, 원당 +0.3%, 구리 -3.0%, 알루미늄 +0.2%, 니켈 -9.7%, 금 +4.2%, 철광석 +10.7% 등
- 주요 이슈 및 전망
· [원유]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이 소강 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 등 비OPEC+ 생산 호조, 중국 수요부진 등 하방요인이 부각되면서 약세기조를 이어갈 전망. 다만, 미국 대선을 전후로 가격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 [곡물] 국제곡물가격은 미국 수확 시즌이 마무리되고 수급 전망도 양호해 상승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전망. 전체적으로 박스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농사가 시작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작황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가능성은 상존
· [비철금속] 비철금속가격은 美 달러화 강세와 중국 경제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는 한 추세적인 상승 전환이 쉽지 않을 전망. 다만 수급 관련 이슈가 제기되는 품목들은 상당한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