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고령층 자영업 차주의 부채 현황과 시사점을 분석한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고령층 자영업자 수는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퇴직 시기와 맞물리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표본자료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차주를 자영업 차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다른 연령대 대비 65세 이상 자영업 차주의 소득 대비 총부채잔액 비율(LTI)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특히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과밀업종에 종사하는 65세 이상 자영업 차주의 LTI는 더욱 높은 것으로 파악됨. 향후 고령층 자영업 차주의 상환 여력 대비 부채 부담이 심화될 경우를 대비하여, 현재 정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자영업자 대상 경영·재창업·취업 컨설팅에 대한 고령층의 접근성을 충분히 확보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