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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자료
C-커머스 플랫폼의 성장과 국내 진출 현황 분석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24.11.06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C-커머스 플랫폼의 성장과 국내 진출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테무(Temu), 쉬인(SHEIN)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
· 중국 전자상거래(이하, C-커머스) 플랫폼들은 특히 거대 플랫폼인 아마존(Amazon)이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북미, 유럽 등지를 중심으로 글로벌화에 성공하며 영향력을 보이고 있음

-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였고, 가격경쟁력, 현지화 전략, 대규모 마케팅 및 투자 등으로 그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음
· (전자상거래 MAU) 2024년 8월 기준, 쿠팡이 MAU 약 3,138만 명으로 압도적인 1위로 집계된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각각 670만 명, 565만 명으로 기록
· (종합패션몰 MAU) 쉬인은 앱을 개설하자마자 패션/의류의 종합패션몰 부문의 8위로 시장에 안착
· C-커머스의 공세 등으로 특장점을 확보한 상위 플랫폼과 중소 플랫폼 간의 양극화가 진행

- C-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진출에 따라 소비자 및 관련 산업의 우려가 증가, 정부는 소비자 권익을 보호, 국내 기업의 역차별 해소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 관계부처합동으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2024. 3. 13.)
· 산업부는 관계부처 및 기관을 대표하여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2024. 5. 16.)

- 이와 더불어, C-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전략적 접근 방법 필요
· (역직구 활성화) 크로스보더 C-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역직구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 (중개 무역 활용)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한국을 물류 전진 기지로 활용하고자 하는 C-커머스 플랫폼들을 고객으로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