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미국 대선 이후 신정부 경제정책과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이슈]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후보가 277명, 해리스 후보가 22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확정(11.6일 20시 한국시간 기준)
- [시장반응] 개표 이후 트럼프 당선 유력, 공화당 상원 다수당 확보 등 red wave 전망 강화로 달러화 강세, 금리 상승, 주가 상승
- [트럼프 2.0 경제정책]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한 무역·이민·재정정책 추진 예상→ 보호무역과 이민통제를 1기보다 강력하게 시행할 전망이며 감세와 규제완화를 통한 친성장 기조 제시
- [경제적 영향]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조합이 부정적 공급충격을 초래해 ▲인플레이션 상승 ▲성장 둔화 ▲재정건전성 약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으며 고율관세 실행 여부에 따라 경제적 타격이 확대될 소지
- [평가 및 시사점] 트럼프 1기 대비 고금리·고물가 여건에서 고강도 관세가 현실화 될 경우 저성장·고물가 압력이 강화되어 통화정책과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영향이 한층 커질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