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영란은행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 및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영란은행은 기후변화 리스크가 본연의 법적 책무인 물가 및 금융 안정 등을 저해할 가능성에 근거하여 기후변화 대응 조치를 실시
- 영란은행은 ① 통화정책 프레임워크에 반영, ② 금융기관 대상 감독지침 및 권고 발표, ③ 커뮤니케이션 및 대외협력 활동 등의 범주 하에서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조치들을 마련하여 시행 중
- 영란은행은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선도적인 중앙은행 중 하나로, 향후 기후변화 대응에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경우 다음의 시사점을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기후변화 대응 조치는 중앙은행 본연의 책무에 근거하고 있음을 명확히 제시하고, 필요시 통화정책 수단에 기후변화 요소를 반영
· 또한 기후변화 대응의 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공시를 솔선해 실시하는 등 금융기관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