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디지털 멘탈케어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멘탈케어(정신건강 관리)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 향후 디지털 멘탈케어 시장은 다양한 기술 혁신에 기반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 개발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
- 디지털 멘탈케어 시장은 웰빙부터 스트레스, 수면, 우울증, 불안 관리까지 다양한 범주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서비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도구의 제공 형식에 따라 세분화
[①웰니스 앱] 웰빙(well-being)을 전반적으로 증진하고 건강한 삶을 장려하는 앱
[②웨어러블 기기(하드웨어)] 특정 건강 지표를 추적해 사용자의 심리적 상태나 스트레스 수준을 추적·관리하기 위해 몸에 착용하거나 부착하는 ‘하드웨어’ 기기를 지칭
[③디지털 치료제(소프트웨어)]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모바일 앱, 게임, 가상현실(VR) 등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지칭
- 정신건강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적용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디지털 멘탈케어에 대한 인식 제고와 포용성 확대 등을 통해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