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은 2024년 1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하였다.
-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국 지수는 전월대비 7.4p 상승한 89.0으로 나타났음. 수도권이 전체적으로 하락했음에도 비수도권이 상승해 전국지수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수도권은 8.9p 하락하여 기준선(100) 이하로 떨어진 98.5로 전망됐고, 비수도권은 11.0p 상승한 87.0으로 전망됐음
-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시중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여건이 악화되면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월 대비 25.9% 급감했고, 매매가격 상승폭도 줄어드는 등 주택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사업경기 전망도 부정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임. 비수도권은 디딤돌 대출규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미분양 물량 감소 및 매매가격 하락폭 감소 등 전월대비 시장의 침체 속도가 완화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수도권과 비교하여 시장회복 속도가 더디고, 기준선(100)이하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전국 자재수급지수는 전월대비 2.2p 상승한 93.8로 나타났고, 자금조달지수는 전월대비 0.2p 하락한 85.0으로 기록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