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디지털화된 소비자 기만 유형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국회입법조사처는 「디지털화된 소비자 기만 유형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준현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한국상사법학회,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였음.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경제 시대 소비자 기만 유형과 관련하여, 최근 정무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다크패턴과 딥페이크 문제를 검토하고 입법·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 이 자리에서는 “온라인상 소비자 기만행위 규제 방안: 다크패턴을 중심으로”와 “딥페이크로 인한 이용자의 오인 가능성, 소비자 기만에 대한 함의”라는 2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후 동 주제와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음. 디지털 기술 혁신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유용하고 편리한 삶의 도구가 될 수 있고, 아니면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합리적인 소비행위를 방해하는 수단으로도 전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입법과 정책을 통해 합리적 규율체계를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함. 이번 세미나에서 제기된 다양한 쟁점들이 향후 디지털시대 실질적인 소비자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