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은 섹터커플링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강조되면서, 각 국가들은 이를 위한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 국제사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파리협정의 2℃ 감축목표를 1.5℃ 목표로 강화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섹터커플링(sector coupling) 기술은 필수적인 기술로 지목되고 있음.
· 특히 에너지 부문의 탈탄소화 노력에는 변동성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수적인데, 섹터커플링은 변동성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기 때문
· 따라서 섹터커플링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수행이 필요한 상황
[연구 목적 및 방법]
- 본 연구의 목적은 섹터커플링 기술 중 전력과 열에너지 간의 결합을 의미하는 P2H(Power-to-Heat) 기술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도출하는 것임.
· 이를 위해 우리나라 미래 에너지시스템에 대한 합리적인 가정을 도출하고, P2H 기술이 얼마나 활용될 수 있는지 시나리오 분석을 수행함
- 섹터커플링 분석은 재생에너지 초과발전량을 각 부문별로 재분배하기 때문에 에너지의 신규 수요와 공급이 창출되며, 여러 부문과 기술을 함께 고려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음.
- 이에, 본 연구에서는 EnergyPLAN이라는 통합에너지시스템 모형을 도입하여 한국형 에너시시스템을 묘사하고 P2H의 잠재량을 분석코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