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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외 탄소저장소 확보 전략 연구: 탄소저장소 활용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
2025.01.02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외 탄소저장소 확보 전략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연구의 필요성]
-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하는 기술(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과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활용(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CCU)하는 기술을 통칭하며, 글로벌 넷제로 달성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어야 하는 탄소배출 저감기술로 그 중요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인식됨.
- 탄소중립 이행에서의 CCUS 중요도에도 불구하고 국내 저장 역량에 기반한 CCUS 감축분 달성에는 난관이 예상되므로 국외 탄소저장소 확보가 필수적

[연구의 목적]
- CCUS 관련 국내외 여건 진단과 주요국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국경이송 탄소저장에 수반되는 국제협력 전략화 요소를 진단하고 국외 탄소저장소의 활용 및 활용 다각화를 위한 기초자료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함.

[정책시사점]
- 협력 대상국별 정책 지원: 호주, 미국, EU와 같은 선진국에서는 높은 감축 강도를 가지고 있지만 런던의정서, 법의지배, 기존협력 측면에서 높은 안정성을 보이며, 반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감축강도가 비교적 낮고 런던의정서, 법의지배, 기후에너지·CCS 관련한 기존 협력 관계 측면에서 리스크 요인이 높게 나타남
- CCS 환경 조성을 위한 공통 지원: 국외 탄소저장소 활용 확대를 위한 가장 큰 정책요구사항 중 하나는 국제협약 하에서의 CCS 사업 지원으로, 런던의정서와 이산화탄소 감축 실적 반영 및 이행에 대한 지원이 요구됨. CCS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서는 경제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나 녹색기술의 높은 비용문제와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초기시장 형성에 주요한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음. 이산화탄소 수송과 저장 인프라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CCS 사업을 총괄하는 국가 CCS 전담 기관에서 국내 수송·저장 인프라 구축에 대한 조기 계획 수립과 폐 유·가스전 등 확보 및 해외저장소 개발 사업 참여가 추진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