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구원은 2024년 12월 건설경기실사지수를 발표하였다.
(실적지수) 2024년 12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는 71.6으로 전월 대비 4.7p 상승
- 12월 수주 증가 효과로 인해 신규수주지수(69.4)가 상승(+5.6p)하며 종합실적지수 상승 견인
- 신규수주지수는 주택(75.1, +8.3p)과 비주택건축(65.2, +10.6p) 부문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토목(67.4, -0.6p)은 다소 하락
- 신규수주지수 외 공사기성지수(80.5, +3.1p), 수주잔고지수(82.2, +3.2p), 공사대수금지수(81.4, +3.1p)도 전월 대비 상승
- 자금조달지수(70.6)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었으며, 자재수급지수(86.6, -2.1p)는 전월 대비 하락
- 기업 규모별 실적지수 대기업 85.5(+6.8p), 중견기업 71.7(+5.0p), 중소기업 57.8(+2.2p) 모두 전월 대비 상승
- 지역별 실적지수는 서울 76.7(+6.0p), 지방 67.0(+2.3p)으로 서울과 지방 모두 상승
(전망지수) 2025년 1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전망지수’는 68.0으로 12월 ‘종합실적지수’보다 3.6p 낮은 수준
- 부문별 전망지수를 살펴보면 12월에 상승 폭이 컸던 신규수주지수가 1월에는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이어 수주잔고, 자재수급, 공사기성 지수 순으로 하락 전망
- 기업 규모별 1월 전망지수는 대기업이 12월 실적지수보다 다소 높았으나,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하락 전망
- 신규수주지수는 토목, 주택, 비주택건축 모두 1월 전망지수가 12월 실적지수보다 낮았으며 특히 주택지수와 비주택건축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지역별로 서울과 지방 모두에서 실적지수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
(경기진단) 12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 검토 결과 12월 수주 증가 효과로 인해 체감 건설경기가 전월 대비 상승하였고 2025년 1월에는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12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는 주택과 비주택건축 신규수주 증가로 인해 전월 대비 상승하였으나 1월에는 주택과 비주택건축 신규수주지수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종합실적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신규수주지수의 영향력은 56.9%, 자금조달 영향력이 17.4%로 두 번째
- 한편, 2025년 1월 종합전망지수는 12월 종합실적지수보다 3.6p 낮은 68.0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