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재무자료를 활용한 법인세 추정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수십 년 동안 법인세에 관한 미시적 수준의 연구는 재무자료를 활용한 법인세 추정치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이러한 법인세 추정치가 실측치와 얼마나 유사한지에 대한 연구는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음.
- 이러한 연구들이 법인세 실측치가 아닌 재무자료에서 산출하는 법인세의 추정치를 사용하기에 분석된 결과가 실제 법인세의 영향인지 아니면 측정오차에 따른 오류인지 판별하기 어려움.
- 본 연구는 송호신·전봉걸(2011) 연구의 확장으로 최초로 국세청의 협조를 통해 최근까지 고안된 기업 수준에서의 법인세 추정방법들의 정확도를 비교하였음.
- 바람직한 방안은 법인세 자료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이 가능해지는 것이나, 이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많고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렵기에 본 연구의 결과와 분석이 법인세 관련 연구 환경이 개선되기까지 관련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도움이 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