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트럼프 2기에 따른 글로벌 사우스 부각 가능성과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이슈] 트럼프가 취임 이후 다자간 기구 폐지 등을 공약한 반면 중국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대한 대외관계를 강화하는 등 상반된 모습
- [전망] 중국이 미국 견제를 위해 기존 아시아뿐 아니라 중동, 브릭스 등에도 글로벌 사우스라는 이름 아래 상호 연관성을 높여가면서 얕고 넓은 연대의 빅 텐트가 형성될 전망
- [영향] 트럼프 2기 동안 미국의 지정학적 영향력이 이어지겠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의 경제력과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국제질서가 더욱 다극화될 소지
- [시사점] 우리나라도 글로벌 사우스 부각에 따른 국제질서 재편 구조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다자간 협력 참여 등 실리적인 대외전략을 수립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