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주요 신흥국 통화정책 동향 및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동향] 지난해 9월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을 전후로 주요 신흥국 중앙은행들 사이에서 통화완화 행렬이 잇따름(정책금리 인하 68%, 동결 23%, 인상 9%)
- [전망] 금년 물가 안정 속 경기부양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단, 일부국의 경우 반대(긴축) 행보 가능성
- [주요 변수] 미 연준의 금리인하 감속, 디스인플레이션 지체, 달러화 강세 지속 등은 신흥국의 통화정책 완화 움직임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
- [시사점] 금년 신흥국 사이에서 통화정책 완화 움직임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나 상기 변수들이 지연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금리인하 시점 및 강도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경기 하방압력을 높일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