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최근 제주 자영업자 경영상황 악화 배경 및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 제주지역은 자영업이 지역내 사업체수, 고용, 매출 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높아 그 중요성이 큰 가운데, 자영업 경영상황이 2023년 이후 악화되면서 체감경기 개선세가 미약한 상황임.
- 제주지역 자영업은 2023년 이후 매출·소득 성장이 위축되고 부채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폐업이 증가하는 등 부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최근 자영업 경영상황 악화는 ①도내 소비 회복세 지연, ②운영비용 상승, ③과당경쟁 지속 요인에 기인함.
- 자영업 부진은 여러 경로를 통해 지역경제에 부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
- 단기적으로는 악화된 자영업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자영업자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