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국제원자재시장 동향과 이슈,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동향]
- [원자재지수] 1월 S&P GSCI는 월 중반 6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으나 이후 에너지의 보합선 후퇴로 상승폭 축소(+2.2%). 농산물은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산업금속은 4개월 만에 반등
- [품목별] WTI +1.1%, 유럽천연가스 +7.8%, 亞휘발유 +2.7%, 소맥 +1.5%, 옥수수 +5.1%, 원당 +0.5%, 구리 +3.2%, 알루미늄 +1.7%, 니켈 -0.8%, 금 +6.6%, 철광석 -1.9% 등
[주요 이슈 및 전망]
- [원유] 국제유가는 美 관세 부과 현실화, 러시아·이란 제재 불확실성 등으로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원유 증산을 예고하였고, OPEC에 대한 압박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제유가의 상단은 제한될 가능성
- [곡물] 국제곡물 가격은 미국 및 남미發 공급불안으로 강세 기조가 이어지겠으나, 세계 수급 안정을 훼손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여 강세 폭은 제한될 가능성. 아울러 캐나다· 멕시코의 對美 대응 및 남미 기상여건의 향방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에도 유의
- [비철금속] 비철금속 가격은 전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세계 경제 및 미국 관세정책 등 불확실성 요인들을 감안하면 아직 추세 전환 여부를 판단하기에 이른 것으로 평가. 실물 수요가 확실한 회복 신호를 보내기 전까지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