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강원지역 외국인 관광객 동향 및 대응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강원지역은 관광업 발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매우 부진하며 최근에는 감소세를 보이는 상황. 외국인 관광객은 평균 소비액이 국내 관광객을 3배 이상 초과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큼
→ 콘텐츠 및 교통 인프라 부족 등으로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저조
- ① K-콘텐츠 연계 관광상품 개발, ② 지역중심 정부 지원 강화, ③ 방문객 편의성 개선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필요
① 유휴 군부대 부지 등에 뮤직비디오·드라마·예능 등의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K-콘텐츠 연계 관광상품 개발
② 항공-철도 연계 발권 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관광 할인혜택을 강화하는 등 지역중심으로 정부 지원을 확대
③ K-ETA(전자여행허가) 제도 완화 등 입국절차 간소화, 지도앱 개선 등을 통해 개별여행객 편의 강화
-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 수준까지 늘어나면 강원지역 부가가치액이 화천군 1년 세출액 정도(+0.4조원, GRDP +0.62%) 증가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