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딥페이크 대응 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연구 배경 및 목적]
- ??AI가 빠르게 확산하며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AI 일상화’ 시대, 딥페이크 기술이 새로운 사회적 위협으로 부상함에 따라 딥페이크 범죄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함
[연구 추진 방안]
- 딥페이크의 기술적 원리와 발전과정을 분석하고 딥페이크의 긍정적, 부정적 활용 사례를 조사
- 국내외 정부 및 민간의 딥페이크 대응 정책, 기술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법/제도적, 기술적, 교육적 차원의 다각적 대응 방안을 제안
[주요 내용]
- (딥페이크 기술 개요 및 발전 현황)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기반 기술로 발전하여 현실과 구분이 어려운 수준의 콘텐츠 제작 가능, 접근성과 제작 비용이 낮아지면서 일반인들도 손쉽게 활용 가능, 소셜미디어와 결합하여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음성·영상 합성 기술도 고도화됨
- (?딥페이크 적용 사례}
· 긍정적 활용: 영화·드라마에서 배우의 젊은 모습 재현, AI 더빙 및 다국어 번역, 교육 및 의료 분야 활용
· 부정적 활용: 디지털 성범죄, 금융 사기(로맨스 스캠, 자녀 납치 사기), 가짜뉴스 및 정치적 조작
- ?(국내외 대응 현황)
· 해외: 미국·EU·영국·중국 등은 법적 규제 강화, 기술적 대응, 플랫폼 규제 등을 추진
· 국내: 딥페이크 음란물 처벌 강화, 탐지 기술 연구 지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체계 운영
- (?딥페이크 대응 방안)
· 법/제도적 대응: 딥페이크 콘텐츠 제작·유포 처벌 강화, 피해자 보호 지원, 플랫폼 규제 강화, 국제 공조 확대
· ?기술적 대응: AI 탐지 시스템 고도화, 워터마킹·디지털 포렌식 기술 개발, 딥페이크 사전 차단 필터링 구축
· ?교육적 대응: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딥페이크 위험성 및 대응 방법 교육,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시사점]
- 딥페이크 범죄의 주요 가해자와 피해자는 청소년층이 많으며, 처벌 강화만으로 문제 해결에 한계
-? AI 기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딥페이크 피해 예방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수적
- ?단순한 기술적 탐지보다 사용자 중심의 대응 체계(팩트체크, 출처 표시 등)와 인식 개선이 필요
- 법·제도, 기술, 교육이 함께 작동하는 종합적인 대응 전략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