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고령지역의 경제성장 유형별 특성을 분석한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나, 유용한 정책 수단을 통해 고령화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상쇄할 수 있다”라고 말한 저명한 인구학자 Bloom(2011)의 주장에 착안하여 일본의 1,741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고령화율이 30% 이상이면서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의 1.5배 이상을 실현하는 ‘초고성장·초고령지역’ 231개 지역을 도출하여 유형별 성장 요인을 규명하였음. 성장요인은 지역성장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그 구조 속에서 작동하는 혁신역량, 산업구조, 고부가가치 기업, 인구구조 등 4대 요인에 대해 분석하였음.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몰의 병폐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지속적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전략, 인적 자본 확충을 위한 네트워크의 광역적 연계 등에 대한 정책과제를 제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