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연구원은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마을실천전략 수립 및 확산방안 마련을 위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에서는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마을 전국 확산’을 위한 프로세스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제시하였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도 함께 노력해야 하기 때문임. 하지만 현장의 탄소중립마을에서는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채 사업을 진행하다가 환경성 및 경제성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지역주민의 반대 및 갈등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음.
- 이에 본 연구는 탄소중립마을 관련 국내 법제와 현장을 조사하고, 해외 탄소중립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서구권의 독일과 아시아의 일본 법제 및 운영 현황을 비교분석하였음. 이를 통해 탄소중립마을의 성공요인을 발굴하여 프로세스로 만들어 제시하였음. 나아가 성공요인과 프로세스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 및 정책활용방안을 제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