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트럼프 취임 후 미국의 가상자산 활용 방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도널드 트럼프는 대선 기간 비트코인을 ‘전략적 국가 비축자산’으로 삼겠다고 공언
- 트럼프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발언의 의미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독점적 지위 강화가 미 정부의 전략적 가상자산 활용 정책의 핵심 목적으로 판단됨.
- 미 정부의 전략적 가상자산 활용 정책은 구체적으로 ①비트코인 비축 ②스테이블코인 확대 등의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
① 비트코인 비축: 연방 의회 회기 종료로 자동 폐기되었으나,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공화당 상원의원은 2024년 7월 「비트코인 법(BITCOIN Act)」을 발의
② 스테이블코인 확대: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확대하여 미 국채 매입을 촉진하고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패권 강화에 나설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