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산업구조 전환 전략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산업구조 전환 동인) 구미시는 조립·생산 기능 중심 산업구조로 역내 대기업 생산공장 이전에 따른 산업위기를 경험했으며, 영주시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고용 안정성이 비교적 높은 제조업 일자리 부재 등에 따라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함
- (구미시 산업구조 전환 전략) 오랜 시간 지역에 자리 잡은 대기업 중심으로 주력산업 다각화, 부품·소재·장비(‘소부장’) 산업 고도화, 식품산업 등 신산업 육성 등 추진 중임. 1970년대부터 역내 위치한 반도체 소재, 방위산업 부품 관련 대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 중임. 고부가가치의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관련 산업생태계 등이 새로이 조성 중임
- (영주시 산업구조 전환 전략) 정치인, 지자체장을 비롯한 지역 엘리트 정치인의 기업 유치 활동에 따른 제조업 기반 마련과 외지인에 의한 소셜벤처 생태계 구축 등 산업 다각화 추진 중임. 정부 정책에 따른 국가산업단지 조성뿐 아니라 지역 엘리트 정치인의 대기업 유치 활동과 공장 신·증설 유인에 따라 제조업 기반 확대 중임. 서울의 소셜 벤처기업이 역내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청년과 여성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벤처 친화적 생태계를 조성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