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기업 역동성을 인구구조와 기업 업력을 중심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최근 우리 경제는 저성장 고착화, 성장 잠재력 약화, 생산성 둔화 등 전반적인 활력이 크게 약화된 모습.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2000년대와 2010년대에 들어 안정화 추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이후 불확실성 증대, 저출산으로 인한 경제활동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점차 성장세가 둔화. 노동생산성도 점차 감소하면서 2010년대 들어서는 2000년대에 비해 약 1.3%포인트 감소한 연평균 1.9%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020년대에는 연평균 1.0%를 기록하면서 점점 더 둔화하는 모습
- 저출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및 고령화와 관련된 인구구조의 변화, 글로벌 경쟁체제 재편 등 구조적 전환기에 돌입한 현시점에서 잠재성장력 회복, 생산성 제고 등을 위한 한국 경제의 역동성 회복이 필요한 상황. 이에 역동성 제고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된 역동성 변화 패턴의 특징과 변화 요인을 미시적으로 살펴볼 필요??????
- 본 연구는 크게 ① 국가별 인구 고령화 비중과 기업가 정신의 관계 분석, ② 기업의 업력 분포 변화를 중심으로 국내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경제의 기업 역동성에 미친 영향 분석으로 구성. 국가 패널자료와 사업체 단위의 미시자료를 활용하여 인구구조의 변화가 기업의 역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역동성 제고를 통한 잠재 성장력 회복, 생산성 제고 등을 위한 기업 및 산업정책과 관련된 제언과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