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해설한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자동차산업은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기간산업으로 제조업의 꽃임. 자동차 한 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 3만 개 정도의 부품이 필요하며, 자동차 부품은 철강, 화학, 전기·전자, 반도체, 이차전지, 유리, 섬유 등 수많은 후방산업과 연결됨. 자동차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수많은 소재 및 부품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는 자동차 강국이 곧 전 세계 경제 선진국인 이유임.
- 자동차산업은 우리나라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5개 완성차사를 정점으로 약 1만 개가량의 부품업체가 약 34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국내 제조업 생산액의 12%를 차지하고 있음. 2024년 한 해 동안 자동차 413만 대를 생산하고 그중 약 3분의 2인 278만 대를 수출하여 우리나라 국제무역의 주 수입원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