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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을 이용한 해운선사의 위험관리에 관한 연구 -운임선도거래(FFA)를 중심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25.03.19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파생상품을 이용한 해운선사의 위험관리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해운선사는 운임, 유가 등 위험을 직면하고 있으며 위험관리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을 활용하여 위험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음. 실물시장을 통한 위험관리를 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파생상품을 통한 위험관리도 같이 하여 균형 있게 헤지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함. 선사는 운임 선물 또는 선도 계약을 이용하여 미래의 운임변동위험을 관리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음. 또한, 관계 부처는 올해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으며, 국적선사의 위기대응을 고도화하기 위해 운임선도거래(FFA) 활성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저시황기 운임 방어를 지원하고 자발적 위기대응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

- 따라서 선사가 시장 위험을 관리하지 못하면 금융기관의 신용 위험으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해운기업의 도산으로 이어져 해운산업의 위기가 재연될 수 있기 때문에 선사가 파생상품을 활용해 위험관리 수준을 높이고, 파생상품을 위험헤지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위험헤지 모형의 검토가 필요함.

- 이에 본 연구는 먼저 해운선사의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운임선도거래(FFA)를 활용하여 위험을 헤지해야 하는 필요성과 중요성을 제고시켰음. 둘째, 국내외 선사의 운임선도거래(FFA) 활용 현황을 파악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선사가 운임선도거래(FFA)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원인을 도출하였음. 또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음. 셋째, 위험헤지 모형별 특징을 분석하고 운임선도거래(FFA)의 최적헤지비율과 효과 실증분석 후 결과를 비교하여 해운기업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험헤지 방안 제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