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25년 신규채용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2025년 신규채용 실태조사」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임.
1. 응답 기업의 60.8%, 「올해 신규채용 계획 있음」. 「계획있음」 60.8%는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
- 계획 있음’ 응답률은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 심리가 위축되면서 기업이 채용에 보수적으로 대응하기 때문
2. 신규채용 실시 예정 기업의 2025년 채용규모는 「작년과 유사」 50.7%였고, 「작년보다 확대」는 13.8%에 그침.
- 채용규모 유지·축소 이유: 「보수적 인력 운영 계획」 59.8%
- 기업 규모가 클수록 ‘신규채용 규모 미확정’이라는 응답 비중이 높음.
3. 응답 기업의 70.8%, 「수시 채용만 실시」
- 신규채용집중시기: 「특정 시기 없이 인력 수요 발생 시」 85.8%
- 대다수 기업이 특정시기 없이 인력 수요 발생시 신규채용을 실시함으로써 상·하반기라는 전통적인 취업 시즌 개념이 점차 흐려지는 것으로 추정
4. 응답기업의 81.6%, 신규채용 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는 「직무 관련 업무 경험」
-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라는 응답률이 2023년 이후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직무 경험과 취업 후 실제 업무 성과와도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기업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
5. 신규채용이 시급한 직무 「제조·기술·기능」 26.0%, 「생산관리」 25.8%
- 그 외 응답은 ‘ICT 및 R&D’ 22.2%, ‘기획·마케팅’ 17.0%, ‘인사·재무’ 12.2%, ‘시설관리·돌봄 등 서비스’ 10.8% 순
6. 2025년 채용시장의 주요 트렌드는 「직무중심 채용 강화」 53.0%, 「수시 채용 증가」 44.2%
- 그 외 응답은 ‘대·중소기업 채용시장 양극화’ 19.6%, ‘인공지능(AI) 활용 증가’ 14.2%, ‘다이렉트 소싱(Direct Sourcing) 증가’ 9.0%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