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ECB 4월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회의 결과] ECB는 주요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하고 성장 전망은 하향. 불확실성이 ‘이례적’으로 커졌다고 평가하고 ‘금융정책이 덜 제약적이 되고 있다’는 문구는 삭제
- [기자회견]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평가를 보류한 반면 성장에는 하방 위험을 강조하였으며 ‘덜 제약적’ 문구 삭제가 정책 방향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여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
- [시장 반응] 유로존은 글로벌 자금의 주식→채권, 미국→비미국 이동으로 3월 회의 이후 금리 하락, 유로화 강세, 주가 하락이 진행. 4/17일 ECB 금리 결정은 예상에 부합한 내용이 되어 시장 반응은 제한적
- [평가] 미국의 예상 범위를 웃도는 광범위하고 고율의 관세 부과로 세계 경제 후퇴 리스크가 단기내 크게 증가. 금일 ECB 성명문과 기자회견은 추가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