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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건설 과정과 향후 전망
한국교통연구원
2025.04.22
한국교통연구원은 GTX 건설 과정과 향후 전망을 살펴본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GTX-A 수서~동탄 개통이 벌써 1년이 지났음. 수서~동탄 개통을 위해 긴박했던 2년의 시간이 지난 후 2024년 6월 구성역 개통, 2024년 12월 운정 중앙~서울 개통까지 쉬지 않고 3년간 GTX-A 사업관리에 몰두해서 그런지 아직도 GTX-A 사업이 진행 중인 것 같은 착각이 들곤 함.

- 수서~동탄 개통을 회상해 보면 건설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및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개통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다 같이 고생한 일이 아직도 눈에 선함. 26년 동안 철도 건설사업을 담당하면서 가장 힘들었으며 또한 가장 보람차고 감격스러운 개통이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음.

- 많은 사람이 수서~동탄 노선의 2024년 3월 개통은 불가능하다고 했음. 하지만 사업관리를 맡은 필자와 국가철도공단 직원들, 그리고 국토교통부 직원이지만 현장을 직접 누비며 현안을 해결한 이상욱 서기관님 및 담당부서 직원들, 감리 및 시공사 담당자들은 한번 해보자라는 단결된 의지가 있었음. 취임식을 뒤로 하고 제일 먼저 수서~동탄 현장을 방문해 개통을 적극 지원해 주신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님의 직원들에 대한 신뢰와 개통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음.

- 많은 사람은 GTX-A 수서~동탄 사업이 다른 철도 건설사업과 같은 철도사업으로 느낄 수 있겠지만, 사업관리를 한 당사자로 개통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 참여한 모든 사람이 뼈를 깎는 고생으로 이룩한 성과라는 것을 개통 1주년을 맞이하여 말씀드리고 싶음. 이 글에서는 수많은 에피소드 중 몇 가지만 공유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