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대안신용평가 규제 프레임워크를 비교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양국 간 논의를 통해 선정된 주제인 대안신용평가 제도를 중심으로, 각국의 현황과 정책과제를 연구하고 인도네시아의 규제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연구결과, 한국은 대안신용평가에 대한 혁신적인 프레임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금융 소비자 보호 및 데이터 관리 규제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음. 반면, 인도네시아에서는 금융 활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안신용평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데이터 인프라와 소비자 보호 규제의 한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에는 △데이터 중개기관 설립 △소비자 데이터 공유 시 사전 알림 의무화 △금융소비자 권리 강화 등의 조치를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주요 권고사항으로 제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