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한국형 탄소중립도시 실현방안을 감축수단 간 통합적 공간계획 방안 중심으로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에 탄소중립도시는 감축 효과가 높은 통합적 플랫폼
· 유관 법·제도 역시 ‘부문 간 통합’과 ‘시설에서 공간단위로의 확대’를 강조하는 경향
- 탄소중립도시의 통합적 공간계획 모형으로서 계획 과정을 ① 여건 분석, ② 주요 감축 수단 및 목표의 설정, ③ 감축수단별 우선순위 공간의 평가, ④ 탄소중립 우선구역(가칭)의 설정 및 구역 내 통합적 공간계획으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차별성 있는 방법론을 제시
· 과학적 분석으로 효과 추정의 정확도를 향상하고, 객관성을 높여 이해관계자 합의를 지원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역 일대에 시범 적용한 결과, 태양광, 그린리모델링, 충전인프라, 흡수원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 47.49%, 탄소 감축량 7,138 tCO2eq 달성이 가능
· 감축수단 간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서 최소 146 tCO2eq에서 최대 3,571 tCO2eq의 추가 감축량을 기대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