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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잠재수요층 특성 변화와 시사점
주택금융연구원
2025.05.23
주택금융연구원은 주택연금 잠재수요층 특성 변화와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고령화로 주택연금 가입가능 절대적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2025년을 기점으로 70대에 진입하기 시작함

- 주택연금 수요와 관련된 고령층의 선택은 특정 상품에 대한 선호보다는 고령층 소득 및 소비 행태의 연장선에서 검토할 필요

- 잠재수요층은 주택연금 이용 유인을 유형화하여 55세 이상 순자산이 양이고 부채가 과다하지 않은(자산대비 부채<0.7) 고령가구를 소득, 부채보유정도 등을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정의함

- 가계금융복지조사(2024) 기반 분류 결과, 유형1(소득보장형) 가구 비중이 32%로 가장 높고, 유형5(이용유인 적음) 가구 비중도 28%를 차지함

- 주택연금 주 잠재수요층으로 소득보장 목적으로 주택연금 이용 유인이 큰 그룹과, 절대적 소득은 낮다고 볼 수 없지만 부채를 보유하고 있고 지출 여력이 적은 그룹에 주목할 필요

- 연령대별 잠재수요 유형별 분포를 살펴보면, 7·80대의 경우 유형1(소득보장형)에 집중되어 있고 55세~이상 65세 미만은 유형5(이용 유인이 적음) 가구의 비중이 높고 다음으로 부채대체형 비중에 집중됨

- 주택연금 잠재수요 유형에 있어 소득보장형 감소와 이용유인 가구 비중 증가세가 점진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령가구 증가속도가 이를 상회하여 주택연금 잠재수요층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주택연금 성장의 제약요인은 제도 설계 자체 보다는 고령가구에 대한 심화된 이해 및 논의 부족일 수 있음

- 주택연금 홍보에 있어서도 유형1가구와 유형3가구를 차별화 하여 운영할 필요. 유형1, 유형3가구의 주요 연령대가 차이가 있고 이들의 금융 이해도 또한 차별성을 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