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은 서울시 대심도터널 다용도 활용 개선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연구 배경]
-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배수시설의 설계빈도를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하수도 보급이 완료된 서울시에서는 침수 위험 지역의 단기간 방재성능 확보를 위해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이하 대심도터널로 언급할 예정임)의 도입이 필요
- 대심도터널은 사용 빈도가 낮아 다용도 활용을 검토하였지만 국내에서는 방재시설로서의 기능이 중요함에 따라 다용도 이용 사례가 없음
- 향후 도심지 상습침수 유역에 6개 대심도터널을 추가로 설치할 서울시 계획을 고려할 때, 다용도 활용의 문제점을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음
[연구목적]
- 2019년 운영을 시작한 신월대심도터널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대심도터널로 방재시설 이외의 용도로 운영한 경험이 거의 없어 다용도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태 파악이 필요
- 대심도터널 다용도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다용도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