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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회의결과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평가 및 금융시장 반응
한국은행
2025.06.19
한국은행은 6월 FOMC 회의결과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평가 및 금융시장 반응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정책결정]
- 정책금리 동결(4.25~4.50%, 만장일치), IORB(4.40%) 및 O/N Reverse RP 금리(4.25%) 동결. QT 속도 유지(국채 50억달러/월, MBS 350억달러/월)

[정책결정문 변화]
- 최근 실업률은 낮은 수준에서 안정됨(The unemployment rate has stabilized at a low level in recent months.) → 실업률이 낮게 유지됨(The unemployment rate remains low)으로 변경
- 경제전망 관련 불확실성이 보다 증가하였음(Uncertainty about the economic outlook has increased further) → 불확실성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높음(Uncertainty about the economic outlook has diminished but remains elevated.)으로 변경
- “실업률 및 인플레이션 상승의 위험이 높아졌다고 판단(and judges that the risks of higher unemployment and higher inflation have risen.)” 문구를 삭제

[경제전망]
- 경제성장률은 ‘25~’26년 하향조정, 실업률은 ’25~’27년 상향조정, 물가는 PCE, Core PCE 모두 ‘25~’27년 상향조정, 정책금리는 ‘26~’27년 상향조정

[시장참가자들의 평가]
- 시장참가자들은 점도표상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내 정책금리 인하 전망이 2회로 유지된 점은 dovish 하였으나, 2026년 금리인하 전망을 1회로 축소*하고, 기자회견에서 Powell 의장이 미국 경제 및 노동시장의 견조함 및 관세 영향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를 강조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hawkish한 것으로 평가

[금융시장 반응]
- FOMC 정책결정문 발표 직후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에도 불구하고 점도표상 금년 금리 인하 횟수(중간값)가 2회 유지됨에 따라 금리는 하락하고 미달러화는 약세를 보였으며 주가는 상승하였으나, 이후 기자회견에서 Powell 의장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견조한 고용시장 지속 등의 발언에 반응*하면서 금리는 하락폭을 축소, 주가는 상승폭을 축소하였으며 미달러화는 강세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