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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부문 타당성조사 수행을 위한 지침 연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25.06.19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폐기물 부문 타당성조사 수행을 위한 절차와 방법론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행정안전부 산하 타당성조사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이하 ‘LIMAC’으로 약칭)는 타당성조사라는 고유 업무 수행에 있어 조사의 객관성과 평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업 부문별 지침 연구를 수행 중임.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장래 폐기물 발생량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중요함.

- 일반적으로 폐기물 부문의 수요 예측은 장래 인구에 과거 1인당 폐기물 발생 원단위를 곱하여 발생량을 추정하는 원단위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2000년대 이후 보편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방법론임. LIMAC은 2015년부터 폐기물 사업 20건에 대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수행하였으나, 별도 지침 없이 PIMAC의 지침을 준용하여 조사 사업을 수행함.

- 본 지침 연구는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중 폐기물 분야의 대표적인 투자사업 유형인 소각장, 매립장, 재활용시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음식물 처리시설 포함)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절차와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을 본 연구의 주요 목적으로 함. 다만, 법령에 따라 추진되는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사업의 경우, 경제성 분석의 실효성이 높지 않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기준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본 지침 연구에서도 폐기물 발생량의 추정과 이에 따른 처리시설의 규모 적정성 및 해당 시설 규모에 따른 총사업비 추정 부분을 지침 연구의 범위로 설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