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을 분석한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6월 국내 금융시장 동향]
- 6월중 금융시장은 신정부 출범 기대, 이란-이스라엘 휴전 합의로 원화와 주가가 반등하였고, 채권금리는 추경 편성 가능성을 선반영하여 오름세
최근 현안: 추경이 국채금리에 미치는 영향]
- (역대 대규모 추경 사례) 2006년 국가재정법 제정 이후 총 12개 연도에서 추경이 집행되었으며, 추경 편성 당시 경제여건을 살펴보면, 대체로 성장률 하락, 물가안정, 기준금리 동결·인하 국면이 공통적으로 나타남
- (과거 대규모 추경 시 시장금리 움직임) 대규모 추경은 국채발행 증가, 경기회복 기대 등을 통해 국고채 금리(3년물)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나, 실제 금리 변동폭은 당시 경제 상황과 통화정책 기조에 영향을 받음
- (향후 국채금리 전망) 연구소는 추경이 국채금리에 미치는 4대 요인(①추경 규모, ②성장률, ③물가, ④금리 기조)을 이용하여 향후 국고채 금리 상승폭을 계량적으로 추정
- 분석 결과, 25년 추경 규모(GPD 대비 1.7%)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경제성장률이 크게 하락(24년 2.0% → 25년 0.8%)하여 금리인하 기조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할 때, 2차 추경발표일 이후 국고채 금리(3년물) 상승압력은 22bp(1·2차 평균 17bp) 내외로 추정
[7월 금융시장 전망]
- 한국은행은 국내경기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부동산시장 과열에 따른 가계부채 급증 상황을 고려하여 7.10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2.50%)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
- 미 연준은 관세정책에 따른 성장 둔화 가능성에도, 상존하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감안하여 7.29~30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상단 4.50%)에서 유지
- 국고채 금리는 신정부 추경 편성 논의, 매파적 기조가 예상되는 7월 금통위에도, 국내 경기 부진 상황을 반영하여 소폭 내림세를 예상(국고채 3년물: 6.30일 2.45% → 7월말F 2.40%)
- 원달러 환율은 중동지역 긴장 완화에 따른 글로벌 달러(DXY) 약세, 한·미 통상협상 타결 기대, 외국인 국내주식 매수세 등으로 추가 하락압력이 우세(원달러: 6.30일 1,355원 → 7월말F 1,350원)
- 국내 증시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단기 급등(허니문 랠리) 이후 차익실현 가능성, 트럼프발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정부 2차 추경 및 유동성 공급, 자본시장 개혁 의지, 기업실적 전망개선 등으로 상승흐름이 지속될 전망(KOSPI: 6.30일 3,072 → 7월말F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