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AI가 촉발한 데이터센터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방안과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AI 기술 확산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 이에 데이터 센터는 AI 시대 핵심 인프라이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음. 데이터센터 산업은 국내에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수출’은 물론, 설계·시공·운영 기술을 제공하는 통합 인프라 수출, 반도체·전력기기·스토리지 등 연관 부품 수출까지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유망한 시장임.
- 데이터센터는 AI·반도체·에너지 산업이 융합된 국가 전략 인프라이며, 미국·일본·중국 등은 이를 안보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 한국도 디지털 주권 확보와 수출산업 전환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 ① 데이터센터를 ‘디지털 수출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범정부 컨트롤타워 신설, ②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승격하여 세제·입지·인허가 유인 확대, ③ 중소·중견기업의 참여 확대 및 기술 내재화를 위한 전주기 지원, ④ ‘K-수출형 데이터센터 표준모델’ 개발과 글로벌 인증체계 마련, ⑤ 비수도권 중심의 고효율·저탄소 클러스터 조성과 PUE 기준 연계 인센티브 제공 등
-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은 하이퍼스케일 및 엣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AI 인프라 공급망 재편 속 수출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 여기에 정부의 전략적 지원이 더해질 경우, 데이터센터 산업은 단순 인프라를 넘어 한국의 새로운 수출 주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