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한 핵심광물 자원안보 정책을 분석하고, 전략 방향을 모색한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경제안보에서 핵심광물 확보의 중요성]
- 핵심광물 수급 안정성은 미래산업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
- 미중 패권경쟁은 국내 핵심광물 공급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킴
- 미래 전략산업에 핵심적인 광물 가격과 수급 안정성은 예측하기 어려운 지정학적인 여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함
[핵심광물 수급에서 정부의 역할]
- 핵심광물 수급 주체는 민간과 정부로 구분되며, 주체별 역할이 연계되어 있음
- 핵심광물 수급에서 정부는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이 지속적으로 요구됨
- 핵심광물 수급에서 정부는 점차 전략가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음
[일본 사례: 적극적인 정부 정책의 단기적 성공]
- 일본 정부는 센카쿠열도 사건으로 촉발된 중국의 희토류 수출금지에 적극적으로 대응, 당시 약 90%의 중국 의존도가 2010년대 후반까지 60% 내외로 안정화
- 그러나 2020년대에 들어 일본의 중국 희토류 수입의존도가 70%까지 상승, 기초금속 자급도가 38%까지 하락하여 정책의 중장기적 대응력에 비판적 시각 존재
- 최근에는 포괄적인 ‘공급망 전략’ 강화 목적으로 기초금속 등 핵심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 정책 추진 중
[미국 사례: 민간 주도 광산 투자의 제한적인 성과]
- 2010년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한 미국 정부의 초기 대응은 일본과 유사하되 재정투입의 적극성에서 차이가 있음
- 미국은 2020년대에 들어서야 대중국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재정투입 계획 및 적극적인 정부 정책을 발표함
-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에 대한 일본과 미국의 대응 사례는 적극적인 정부 재정정책과 공급망 전반에 걸친 내재화 및 다변화 필요성을 시사함
[조력자로서 과거 정부 정책 평가]
- 대외 여건에 따라 전략 광물 또는 핵심광물 자원안보 정부 정책의 중요도가 크게 변화해옴
- 과거 정부의 잦은 정책 변화로 성과를 평가하기 어려움
[전략가로서 정부 역할 강화 필요성]
- 핵심광물 수급 불안정성은 국내 전략산업 경쟁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공급망 안정품목에 집중하여 대응 필요
- 특정 국가 및 기관의 공급망 진입을 막는 해외 신규 정책 및 제도 대응 필요
- 핵심광물 채굴, 정제가공 산업에 대한 ESG 공시 국제기준에 국내 제도 정렬 필요
[미래전략 방향 제언]
- 핵심광물 자원안보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의 성패를 가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미-중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며, 이러한 대외 여건 변화에 대비하여 정부는 핵심광물을 사용하는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전략을 강화할 필요
- 소부장 업스트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핵심광물 공급망 재구조화 전략 필요
- 핵심광물 자급률을 높이고 글로벌 환경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재자원화 산업정책 실효성 제고 필요